아침부터 심장 쫄깃하게 만든 23마252X BMW봐라
중부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 합류지점에서
내 차 앞으로 급하게 끼어들어 위협한 것도 모자라서
1차선부터 4차선까지 마치 도로를 전세 낸 것처럼 휘젓고 다니는데
너 양아치냐?
부탁인데 남에게 피해 주지 말고
혼자 전복 되어 뒈졌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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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출장을 자주 다니는 직업이라
글 올려 놓고 시간이 없어 확인을 하지 못했는데
댓글이 이렇게나 많이 달린 줄 몰랐네요.
댓글 달아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저 때 상황에 대해 좀더 부연 설명 하자면
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차선 변경 하기 한참 전부터 좌측 깜빡이 넣고
sm 지나가기를 기다렸습니다.
물론 그 뒤로는 차가 한대도 없는 걸 확인 했구요.
그리고 바로 1차로로 들어갔는데
공교롭게도 실선 시작지점이더군요.
그때까지도 제 뒤에 저 BMW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버스 뒤에서 휙하고 뭐가 들어 오더니
2차로로 빠지기 전까지 BMW가 3미터도 안되는 간격으로
똥침을 놓는 중이었고
버스와 충분한 간격 벌어진 걸 확인하고
2차로로 빠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아마도 버스 뒤에서 들어 온게 아니라
3차로 트럭 뒤에서 버스 뒤로 붙은 다음
이어서 바로 1차로로 들어 선 것 같습니다.
후방 카메라가 없어서 확인 시켜줄 길은 없지만
아무튼 상황은 그랬습니다.
그리고는 보시는 동영상과 같은 상황이 전개 된 것입니다.
영상에는 잘 안보이지만
정말 곡예운전 하듯 왔다리 갔다리
한동안 계속 그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