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금요일 오후에 셀프세차장에서 세차하던중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위에 돌아가는 바가 간섭이 생겨서

 

벽에 걸린 밀대가 차 보조석쪽으로 떨어져서 문콕이 생겼습니다.

 

세차장 사장한테 상황설명하고 보여주니까 '이게 왜 이러지' 그런식으로 말하고  사무실로 다시 돌아가길래

 

저는  문콕 수리비라도 챙겨주시려나 보다 생각하고, 그 당시 상황 사진촬영은 생각지도 않고 마저 세차를 하고 있는데

 

사장은 제가 안보는 시점에 사무실 문닫고 그냥 차타고 퇴근하드라고요

 

너무 어이없고 당황스러워서 멍때리다가 핸드폰 번호로 전화했는데 전화도 안받더라고요

 

여친이랑 주말에 여행때문에 일단 세차끝내고 사진만찍고 오긴왔는데 왠지 너무 찝찝하네요

 

제 실수인가요? 아니면 세차장측에서 시설물 관리가 부적절한건가요?

 

저사진만으로는 증거 불충분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