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찰서에 가해자분 다 인정하고 다 인정하고 조사받고 돌아가셨답니다. 조사관님이랑 이야기하고있는데 그쪽 보험담당자가 조사관님께 전화를 하셨나봅니다.
조사관분이 증거있고 역주행이라 조사끝났답니다.
그랬더니 조사관님이 방법은 무슨 방법이있냐고 증거다있고 결론다나있는걸 인정하고 해주면되지 왜안해주냐 머라하십니다. 상대편 보험사담당자가 나랏일을하는 경찰분께 죄없는사람 과실씌울 방법이 없냐는식으로 말을했나봅니다. 참 어의가없습니다. 보험사직원이 경찰에게 그딴소리를? 기가찹니다ㅎ
저 경찰분과 이야기하면서 폰으로 녹취하고있던터라 그런 통화내용까지 다 녹취되었습니다. 물론 경찰서에 제가있는줄 몰랐습니다ㅎ
병원에가면서 상대편보험사에게 문자를 한통보냈습니다.
몇일전 그쪽이랑 통화하면서 저의 과실을 찾아볼수없는건 맞다라는 말실수한 녹취와 한문철 변호사님께 답변받은 100:0이라는 동영상 오늘 경찰분에게 그딴소리한거 사고사실확인원 모두 첨부하여 금감원에 연휴끝나는 7일 바로 민원넣겠다.
이렇게 문자보냈더니 바로 전화옵니다. 그때 전화받으면 쌍욕이 나올것같아 안받았습니다. 조금전에 또 전화오길래 받았더니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땜에 기분나쁘셨을거같으니 정식으로 사과드리겠답니다.ㅡㅡ 할말만하고 끊으라했더니 또 엄한소리 해대길래 수리해주느니 어쩌느니 과실도 인정못하면서 먼 수리니머니 그런얘기를 하냐고 큰소리첬더니 100프로 해주겠답니다. 소송까지 갈생각이였는데 맘이좀 편안해지더군요. 그런데 오토바이 운전자 으르신이 경찰조사 받을때는 다인정하고 조사받으셨다는데 조사받고 나가서 보험사측에 우리보험사 아니냐고 우리편 안들어줄거냐고 민원을 넣었답니다. 어의가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결론을 짓자면 오토바이는 책임보험만있어 보험사랑 합의를 보는게아니고 개인끼리 합의를 봐야한답니다.
경찰서에서 다인정하보 조사받고 가셨다길래 그냥 좋게 웃으면서 식사나 사드리면서 합의서 써주려는데 조사받고 나가서 뒤통수를 치셧다는 소리를들으니 또 열이 뻗치기시작합니다.
어차피 지금 제 종보 차상해로 통원치료 다니고있는터라 완쾌될때까지 그냥 차상해로 치료받고 구상권청구하고 개인합의도 소송해서 그동안 손해본거 합의금까지 소송해준다고 저희보험회사에서 말하길래 그렇게 하라고했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머하자는건지... 왜꼭 좋게좋게 그냥 마무리 지으려고하면 저러는지...나이드셨다고 다 어른은 아닌가봅니다... 처음에 범퍼만 수리해주면 좋게 끝났을걸 벌금에 개인합의에 벌점에 왜일을 이지경을 만드신건지...

진단서 2주나왔고 한방병원 통원치료 다니고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분 책임보험만들면 보험사하고 합의는없이 치료비만 해주는게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