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에서 현기차 산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 보면 정말이지 부럽습니다.

저도 님들처럼 수입차 타고 싶습니다.

 

BMW도 타보고 싶습니다.

벤츠도 타보고 싶습니다.

제로백 3초대에다가 시속 300km를 넘어가는 슈퍼카도 타보고 싶습니다.

마이바흐도 타보고 싶습니다.

 

현기차 사고 그래도 차 샀다고 설레는 맘에 밤잠을 설친 적도 있습니다.

차량 관리도 나름 했습니다.

 

그런데도 아래 사진처럼 애마가 서서히 골병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가슴이 저밉니다.

 

 

 

 

 

 

 

 

 

 

솔직히 이 땅에서 현기차가 차를 만든 지도 40년이란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직도 자국민에게 녹스는 차를 만들어 파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안갑니다.

 

저렇게 녹슬어 망가진 차를 보면 정나미가 떨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정말이지 다음엔 현기차 사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하지만 내 맘과 달리 다음에도 어쩔수 없이 또  현기차를 살수 밖에 없습니다.

왜일까요?

그 놈의 쩐이 문제이거던요.

그 놈의 쩐만 넉넉하다면 저도 정말 님들처럼 수입차 타고 싶습니다.

 

부모님한테 물려 받은 재산은 없고,

내가 못나서 나 또한 돈도 많이 벌지 못하여,

국산차 타는 것만도 감지덕지 해야하는 처지이니

다음에 또 국산차  사야 하는 이 슬픈 현실을 수입차 타시는 분들은 좀 이해를 해 주십시오.

 

넘어진 사람 일으켜 세워주진 못할망정

제발 등을 밟고 지나가지는 말아주세요.

 

현기차에게 마지막으로 부탁합니다.

이제 정말 녹스는 차 자국민에게 그만  파십시오.

제발 국산차 왜 사느냐?란 말 좀 안듣게 차 좀 잘 만들어 주십시오.

 

현기차가 잘 돼야 이 나라 국민도 잘 살고

이 나라도 부강해지는거 아닙니까.

 

왜 자국민에게 녹스는 차를 팔아서

자국민의 입에서 현기차가 망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도록 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