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258358

 

보배드림에 처음 게재했던 글로 링크합니다.

 

2월 3일 대인접촉사고 발생 
2월 3일 자정 무렵 경찰 및 보험사 접수(자해의심) 
2월 4일 상대방 입원 
2월 6일 상대방 1차 경찰진술 (다음 진술때 진단서 첨부 요청)
2월 8일 상대방 퇴원 
2월 9일 차주(글쓴이) 경찰 1차 진술 
2월 12일 상대방 2차 진술예정이었으나 불참 
2월 17일 상대방 2차 진술-진단서 제출 못했고 진료기록만 제출

              2차 진술때 상대방은 없었던 사고로 처리하고 보험치료 받지않고 자비처리하겠다고 담당조사관에게 진술
2월 20일 보험사(차주)와 상대방 합의를 위한 1차 통화 - 합의 결렬
              보험사 - 자해 의심사고로 보여지므로 치료비를 상대방이 부담하는 선에서 마무리 원함
              상대방 - 경미하다해도 대인사고니까 합의금은 필요없는대신 치료비는 보험사에서 부담해주기 원함
              차주(글쓴이) - 합의 결렬 이후 보험담당자와 통화후 상대방이 원하는 모든것 처리해주시길 부탁함( 제 과실

              100% 라고해도 인정하겠다했음) 
2월 22일  경찰 교통사고 수사 종결 -> 2월 24일 검찰에 혐의없음 의견으로 인계함.
3월 4일  상대방 손해사정인 선임.
3월 27일 보험사에서는 과실비율 8(차주):2(상대방) 그래서 치료비 외 약 20 여만원 지불하는 조건으로 제시했으나

              상대방은 200만원을 요구. 합의결렬
3월 29일 한문철변호사 스스로닷컴 문의
4월 1일 경찰서 민원실 진정서 제출 및 지능수사팀 배정
4월 4일 블랙박스로 본 세상 몇대몇 인터뷰.
            이후 보험담당자와 통화했는데 상대방이 60만원으로 합의금을 낮추는대신 합의후 그 어떤 민,형사상 법적 책임도

            묻지 않겠다는 약속을 요구했다고 함.
4월 8일 블랙박스로 본 세상 몇대몇 방송

 

*오늘자 몇대몇에서 나온 자해의심영상의 차주입니다.

사고이후 만 두달을 넘겼습니다. 지루하죠.

사고처리가 완료되면 후기 남기겠다고 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빠른 시간안에 해결될 것 같지는 않아서 또 중간에 진행상황 써봅니다.

처음 사고 순간엔 별다른 금전적 요구가 없었기에 자해만을 의심 했었습니다. 그것은 제가 일방적 가해자로 종결되는것을 막고 싶었던 것이고 상대방의 의도된 행동을 증명하고 싶어 도움글을 올렸으며 많은 댓글로 알려주신것처럼 당시 주차되어 있던 차들의 블박을 확인하러 다녔고 근처 교회에 달려있다는 CCTV도 확인하려고 했었습니다. 이게 필요했던 겁니다. 뒷받침할 증거! 그러나 제 영상 말고는 결국 아무것도 얻지 못했습니다. 블박들은 찾았으나 상시녹화가 아니었고 CCTV는 반대쪽 방향이었던거죠.

그런데 이 사고...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의 요구사항이 늘어납니다.

여기서...또

이 글을 보시고나면 어느 회원분은 역시 자해 및 보험사기가 의심된다라고 말씀해주실 것이고 또 어느분은 제가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자해로 몰고가니 상대방 역시 거기에 준하는 만큼 요구를 한다고 말씀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다고 할 수없고 소수의 반대의견이 무조건 틀려서도 안되겠죠.

어느분은 댓글에서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뻔뻔하게 가해자이면서 이런 영상과 글을 올렸다고...

네. 이 역시도 우선은 받아들여야 할 부분 맞습니다. 사건이 끝난게 아니니.

 

제가 무조건 옳았던걸로 끝날지는...저 역시 알지 못합니다.

그 판단은 다른 그 누군가가 해주겠지요...허나

분명 자해로 신고했음에도 경찰, 보험사 어느 누구하나 현장 확인 안합디다.

제가 오버해서 신고했다면 그 죄를 저한테 물으면 될 것이나 말로써는 의심된다 의심된다 하지만 정작...그들은 거기까지 입니다.

지금요?

수사중입니다. 보험사기 전담팀에서. 사고 후 두달이 지나서야.

왜요? 그땐 왜 안되었을까요? 똑같은 영상 제출했고, 똑같은 진술했는데? 부서가 달라서? 담당 업무가 아니라서?

오히려 이곳 회원분들이 더 많이 응원해주셨고 도움 주셨습니다.

절 보신 적도 없고 알지도 못하시는데 말이죠.

실제로 상대방 얼굴 확인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근처에 사신다고. 사고현장 부근에서 종종 일이 생긴다시더라구요.

지금까지 이만큼 온것도 저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겁니다. 어찌해야할지 우왕좌왕만 하고 말았겠죠.

 

이 아래에 댓글 또 달리겠죠?

공감일수도 아니면 절 욕하실수도...있습니다.

얼른...사건 처리가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