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어린놈이 제 차에 다녀가셨습니다...

 

화질은 그리 나빠보이진 않은데 얼굴은 식별이 어렵네요..

 

차량내에 티맵용 휴대폰이 케이스만 벗겨진채 사라졌네요. 이상해서 확인해보니 영상에 보이는놈이 다녀가셨습니다.

 

2채널이라 앞뒤로 지나간 흔적만 보이지만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문열고 들어간 영상까지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으로는 경찰이라도 못잡겠죠??ㅠㅠ 아파트 cctv에는 화질이 더 구리게 나온다고 하네요..

 

아직 퇴근전이라 관리소장님한테만 전화로 확인했구요. 내일 아침에 바로 신고 하려고 합니다.

 

근데 관리소장님 말씀으로는 문을 안잠궈 놓구서 생긴일이라 주차장 보험들어 놓은거나 뭐 그런걸로도

 

별 득이 없는것처럼 얘기하시는데.. 난감하네요.. 우선 휴대폰은 없어진게 확실하고 퇴근후에 이래저래 다 확인해 봐야

 

됩니다.

 

질문좀 드려봅니다.

 

우선 저희 아파트는 주상복합 아파트에 주차장 입구가 한개고 입구에 관리소가 있고 차단기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관리비 명목에 보면 매달 주차장 보험료로 얼마씩 나가고 있구요.

 

저는 항상 차를 잘 잠구고 다니는데 이런일이 생길려고 그랬는지 어쨌는지 관리소장님 말씀으로는 차를 안잠군거 같다고..

 

어린놈이 아무렇지 않게 문을 열고 들어갔다고 하네요..

 

만약 제가 차를 안잠군상태로 털린거라면 아무런 보상을 받을수가 없나요??

 

저는 잠군거 같은데 제가 생각해도 저 어린놈이 순식간에 문을 따고 들어가진 않았을거같고..ㅠㅠ

 

액땜했다고 쳐야 되는건지.. 관리소에서도 그냥저냥 시큰둥 하네요. 신고하려면 하고 말려면 말아라고..

 

블박 확인결과 새벽 한시 막 넘어서 생긴일이고 아파트 cctv 확인으로는 관리인분들 눈을피해 주차장 입구로

 

진입한것 같다고 하네요..

 

이런 경우에 저는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