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희 가게 근처 자그마한 불이 나서 출동하신

소방대원들이 소방서로 복귀하시다 저희 가게 앞 내리막

길에서 할머님을 태운 휠체어를

할아버지께서 힘이 부추기셨는지 지그재로 내려오시는걸

소방차가 보더니 저희 가게 앞에서 비상등 키고 정차..

그러곤 한분이 화재진압 의상도 정리안된 채 멜빵 끈

정리하시면서 뛰어가시며 휠체어 붙잡으시고 평지까지

내려다 주시곤 미소 띄우시고 소방차에 타고 가시더군요

당신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


PS. 가게 일이 바빴던 지라 제가 도와드리질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