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어차 영상 어제 밤에 다음 TV팟에 있는거 어떤분이 주소 올려주시는걸로 봤는데

 

블박 차량이 참 그 뭐랄까

 

"새끼 내 앞으로 끼들어온께 내가 라이트를 딱 비찼단 말이다."

 

이후 쭈욱 차 안에서 말로만

 

"경찰에다가 고발할기다. 사진 똑바로 찍어라."

 

하면서 활어가 속도 줄이면서 비상등 키고 갓길로 유도할땐

 

"저 함 세아바라."

 

"가그라. 가그라."

 

갓길로 붙여서 시비털자는거 무시하고 꿋꿋하게 1차로 주행하고

(아, 중간에 차 앞대가리가 활어차 따라 차선 넘어갈라고 움찔한 장면이 한 번 있기는 하네요.)

(이 때 2차로에서 대형트럭 한 대 지나가더군요.)

 

터널 통과후 분명 노면에 "추월차로" 표시가 블박에 찍힌 차로로 주행하고

 

활어가 갓길에서 다시 1차로로 밀고 들어오면서 더이상 주행이 불가능할 무렵엔

 

"내 증인해주께. 우째하먼 되노. 손님이라카믄 되나."

 

"손님이라 카이소."

 

그리고 활어기사가 차 옆으로 건들거리면서 오니 차문열고 내리면서

 

"와?"

 

"터널에서 백키로. 백키로 달리먼."

 

다시 차량 출발하고 나서는 계속 따라가면서

 

"가자. 경찰서."

 

이랬던걸로 기억납니다.

 

활어기사가 시비때 한 말이 조금 걸리긴 합니다.

 

"와 빨리 안가고 지랄이고."

 

뒤에서 좀 빨리 가라고 하이빔 좀 날리고 그랬던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