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이형 음~저는 오히려 예전 빌라살때 앞집 스트레스에 쩔었지요~
할머니가 사셨는데 껌 터뜨리는소리 그냥 짭짭이 아니고 딱!딱!딱! 소리가 엄청났찌요......
상상초월 데쉬벨.......진짜 2년살고 바로 이사갔습니다..............................그래서 제가 층간소음 이해한다는거구요 ㅜㅜ
저랑 비슷한 경우네요..
윗집은 사업하시는 분이 사셨는데
자녀분을은 저보다 나이가 많고 하니 층간 소음이 없습니다..
아래층 산다는 이유로.. 어디 가실때마다 그지역 유명한 특산물같은걸 사다 주십니다..
부담스러울 정도로요... 사다 주시니 감사하다고 받긴하는데 죄송스럽더군요,,
한번은 주차하고 짐내리시길래 인사 드리면서 도와드릴까요 했더니
방갑다고 악수하시면서 용돈 하라고 5만원들 주시더군요...26먹고 용돈받으려니 안받으려했지만.. 주머니에 넣어주시길래..
받았죠,, 딸보다 어린 제가 그런말 하니 좋으셨나봅니다^^ 옆동이라 가끔 주자창에서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차에서 간식주시네요^^ 아직도 어머님과 연락하면서 서로 커피마시며 왔다 갔다 하세요^^
반면에.. 이번에 이사온 젊은부부... 남편bmwx5 부인 크루즈 타고 다니시는데..
한날은 아버지꼐서 못참으시고 올라가셨는데.
애들 고무딱지?가지고 방바닥 때리는데.. 미쳐버리겠더군요..
나름 신경쓴다고 애들 노는곳에 45만원짜리 매트 깔아놨다고 하는데 아래층에 사는 저희는 죽을맛입니다..
저도 어릴적 뛰놀고 개구장이란 말을 많이 들어서 왠만하면 이해하려고하는데..
새벽에 대구 출장가는데 12시넘어서 까지 뛰어다니는데 진짜 살인 충동 나더군요..
낮잠자다 뛰어다니느 소리때문에 수시로 깹니다.. 낮에는 그냥 참고 마는데
방금도 무슨 골프공 굴러가는소리가.. 8시쯤이라 그냥 참고있습니다..
층간 소음겪어보니 살인충돌이 일어나긴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