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알아내서 신고해야합니다

서울 영동영동 호텔앞에서 여자두명 탔구요
저희는 소주 각각 반병씩마셧고 절대취하지않은상태였읍니다

수원터미널에내려달랫더니 택시에서 담배펴도되냐고
기사가물었읍니다 싫다고했죠
그렇게가던중

과천ic로 빠지더군요
왜여기로가냐고 했더니
이쪽으로가는게 지름길이라고하더군요

맞나싶어 그냥갔구요
도착지는 수원터미널이아닌
서수원터미널 에서 내려주더군요

그래서 아저씨 여기가아닌데요하니까
맞다고 빡빡우기시는거예요

다시보세요 서수원 이라고 붙여져있지않으냐고 저희가얘기
했더니
말도듣지도않고 자기는분명히맞는곳에왔다고
여기가 수원터미널이맞아요 하며 술취한취급을하며
눈을부라리면서 언성을 크게높이더군요
그때부터 너무무서웠고
중얼거리면서 욕도하시더군요

그래서 저흰 됬으니깐
집으로가자해서 동네를얘기했는데
자기는 택시한지 한달밖에안됬다고 했던얘기가 생각이나서
네비찍고가자고했더니
찍지도않고 섯다가새웠다가 화내기시작해서
너무화가난 나머지 잘못오신거빼고
35000원 미터기찍힌거 3마넌에 해달라고했고
안된다면서 미친취급하더니 경찰서가자고 저희한테
윽박지르면서 흥분하더라구요

그래서 가자고 했습니다
길도모르는아저씨가 계속 경찰서 반대방향으로가길래
아저씨 경찰서아시는거맞냐고했더니
대화가안되고 계속딴얘기중얼중얼
그때부터 개소름돋아서 언니 빨리내리자
도망치자고 했어요 눈뒤집힌게 너무무서워서
차있는쪽으로 미친듯이전력질주해서
사람들한테 살려달라고 도움요청했구요
사람들이도와줘서 신고했어요
결국 경찰분들 시민분들도 저희 쪽 손들어줬구요
택시비는 37000원지불했 어요
민증조회안되는사람많으니 조심하라면서
택시로집까지태워주셨구요
그사람 인적조회를해보시고 그런말씀했는지
소름돋고 다리후들거리고 넘무서워서 눈물이다났어요
이런분이 택시한다는게 너무무섭고 황당하고
세상에태어나서 저렇게 무대뽀에말안통하고무서운택시는첨봤습니다 꼭판독해서 신고하고싶습니다 도와조세요
경찰들도 서울택시조심하라고합디다
민증조회안되는사람많으니조심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