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이 시작되었네요....


오늘은 여느때와 달리..집에서 새해를 맞이 합니다. 


집에서 새해를 맞이할땐 핸펀의 날짜가 2013년 12월 31일 11:59 부터 시작해서...

동영상으로 2014년 01월 01일 00:00 시 될 때 까지 기록을 남기곤 했습니다. 

그런데~~~~


2013년 12월 31일 11:59분에 문자가 와버립니다. 

문자가 오면 문자가 표현되게 설정을 해놔서...저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죠...


문자의 내용은 지인이 주차해둔 차량을 치고 도망간 내용입니다. 


그런데 번호판 확인이 불가능 하단거죠...


이곳 교사블에도....종종 주차뺑소니...번호확인 글들이 하루에도 여러개씩 올라오곤

하는데요....밝은 대낮에는 블박 시야각에만 들어오면 웬만하면 대부분 판독이 되는걸로

압니다. 야간 주행중일때는 논외로 하고...주차되어 있는 차량들...말이죠...


밧데리 방전도 감수하면서...상시 달아...혹시나 있을 주차뺑소니 피해를 막아보고자

설치하는건데...대부분 번호판 확인이 어렵다는건 거의 공통입니다. 




제가 생각한 해결방법은 어떻해든 최소한의 광량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사고순간 이벤트 녹화되는 것 만으론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찍히면 뭘합니까...보이지가 않는데...


그래서 두가지 방안을 생각합니다. 


1. 블박 자체에 1와트 정도의 약 5초~10초간 발광기능 삽입...

이벤트 녹화가 시작되는 시점에 블박은 온몸을 불살라 전방을 향해 충분한 광량을 쏴줍니다. 

늘 녹화되면 뭘합니까...블박이 탄생한 목적은 바로 이 사고순간...영상을 확보하는 일이죠...

대부분 번호판 확인이 어려운 영상을 보면...전방 또는 후방에서 접근해 사고를 일으키고

전방에서 후방...후방에서 전방으로 도주합니다. 


다만, 1채널의 경우 전방은 그냥 지나가고 후방에 진입시점에 사고가 난다면 전방에 녹화가

안되겠죠...이건 어쩔수 없죠...2채널을 다세요....



2. 전조등과 연동

뭐 이거 어려운거 아니지 않을까요?

주차모드 진입해서 이벤트모드 들어가면...약 10초간 라이트 발사....

다만 스마트키차량이나...기타 특수한 경우엔 뭐 모르죠....



위 두가지 기능은 야간 충분한 광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도 최대한 번호판이라도

찍힐 가능성을 높혀줄 뿐 아니라...


야간에 사고후 도주를 망설이게 하는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만들어야겠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전혀 없다는게 함정...


* 위 이미지는 죄다 훔친 이미지 입니다. 

저 돈 없으니..저작권 플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