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용도중 이런것도 있음다(좀 길어요)

한달전 마나님의 구박에 못이겨(낚시 금지에 대한 농성이였죠 쩝) 과감히 농성을 하기위해 때아닌 가출(?)을 시도했을때 입니다

친구놈은 원룸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뭐 마나님에게 사전 이야기 하고 친구놈 안좋은일이 생겨가 술한잔 하고

이놈 집에서 자고 간다 보고는 했으니 뭐 농성도... 가출도 아니였죠 뭐 쩝


암튼 각설하고 친구놈과 진탕 술 마시고 괜찮아 떠난 여잔 잊어 ....

어차피 그 애도 금방 널 잊고 너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잘 살거야(?) 하며 위로를 해주며 친구놈 집으로 향했죠

친구놈 원룸구조는 1층은 주차장 2층부터 5층까지는 원룸입니다

주차장을 막 들어설 찰라 구석지고 외진곳에서 으..으.... 하며 신음소리가 나더니다

뭔소리냐 하며 친구놈과 소리나는곳을 가보니 교복입은 어린 아해들 몇이서 한 아해를 짓이겨 놨더니...

뉴스에서만 봤던 집단 구타.... 문득 생각이 나서 참견좀 할려고 다가 가는데

친구놈 저보다 좀더 빠른 걸음으로 시집에서 밤텡이깔 놈들아 담배 안꺼... 하며 제일 가까운 놈 턱을 팍.....

옆에 있던 놈들 이 상황에 당황해 하며 담배를 다 집어던지자 안줏어 시베리아 허스키들 하며 또한놈 복부를 퍽...

다른 두놈 얼릉 담배를 줍자 어디서 담배질이야 하며 또한놈 대갈통을 팍......

마지막 한놈은 담배 버리지도 가지고 있지도 못하고 어리버리하자

이 계산기 같은 십자수야 하며 또한번 복구를 퍽....

순간적으로 네놈 피떡을 만들고 고래고래 큰 소리가 나자 용감한 시민의 신고로 경찰 아저씨들 백차 타고 출동

상황이 어떻든간에 일단 친구와 저는 폭행으로 백차 타고 이동

학생들 역시 다른 백차 타고 이동 근처 지구대에 갈줄 알았는데 112 신고 접수로 인한 결찰서로 바로 고고씽

형사2계로 인계되어 진술서 작성 그때 마침 학생들 부모님 등장...

한 아이에 어머니 제멱살과 친구놈 멱살을 잡으며 강아지를 찾으시며 나도 때려봐라 하시며 농성 시작....

그때 첨부터 짓이겨져 있던 아이 부모 등장 그 부모님 역시 첨엔 우리가 위해를 가한줄 아시고 우리에게 뭐라 할려고 하실때

짓이겨져 있던 아해가 네놈에게 쳐 발리고 있는데 저 아저씨들이 도와줬다며 울며 이야기했음다

그러자 경찰서 내부가 싸악 하며 일순간 조용해 졌다가 다른 아해 부모님들 그럴일 없다며 저놈이랑 이놈들 다 한통석이라며

싸잡아 물고가기 시작하더군요

그렇게 한참 소란스러울때 무이 열림서 찬란한 후광을 내며 아저씨 한분이 형사계 문을 여시고 들어오시더니

손에 쥐어진 메모리를 담당형사에게 전달해줌

경찰이 뭐죠 하자 그분왈 제차의 블랙박스 메모리 입니다 보시면 알아요 하며 리더기에 꼭고 놋북에 연결

외장 메몰 인식 후 곰플레이어 작동 ....

가관이더이다.... 나랑 친구에게 쳐맞은 아해 네놈이서 한놈 붙잡고 가방과 주머니 싸악다 센터까고 주먹질에 발길질에

지들이 피우던 담배재를 그 아해 입에다 털고 가래침 뱉고 

차마 말못한 짓거리를 약 1시간에 걸쳐서 하다 우리에게 걸려서 쳐발린 영상....

그곳에 있던 모든 사람 말문이 막히고 짓이겨졌던 아해의 어머님... 거의 실신상태까지 가시고 

그래 정리되나 싶었는데 우리에게 쳐맞은 아해 어머니 한분이 친구들끼로 놀다 그럴수도 있지 뭘그러냐며

또다시 우리에게 불화살을 날릴려고 할때

짓이겨져 있던 아해의 아버님이 이 신같은 년아 네년들은 친구들끼리 저리 하냐며 그자리에서 귀싸다구를 시원하게 돌림

뭔 사단이 날것만 같은데 맞은 어머니는 말 한디 못하고 붕어마냥 뻐금 뻐금....

이때부터 아버지들 나서더니 우리에게 쏟아지던 관심이 다 피해자 아해 부모님에게 돌아가며 연신 죄송하다며 굽신거리기 시작

담당형사 우리를 보며 이건 어케햐 하냐는듯 우리를 보며 구원의 눈길로 보기 시작하더니

반장인듯한 분이 나서서 자자 부모님들 흥분하지 마시고요 진정들좀 하세요 하며 나서서 상황을 조리있게 정리

결국 우린 아해 네명에게 폭행을 가했지만 그 행위는 위험에 처한 한 아해를 구해주기 위한 좋은것으로

좋게 포장되어 폭행 무혐의

네명에게 발렸던 아해 와 부모님들은 그 네명의 아해를 특수폭행과 또 뭐더라... 하여간 뭐로 고소 또한 이 사실을 학교에 전달해

학생들 처분 하는것으로 방향이 잡히더라고요....

사실... 그때 친구놈 기분 뭐 같아서 오냐 너희 잘걸렸다며 쳐 발랐던건데.......


길고 길었던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할뿐입니다...

자아 어느분께서 압축을 해주실랍니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