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구리 남양주 소주한잔 현피를 제안해보고 싶지만...

 

보통은 이렇게 만나서 처음은 좋은데...

 

술이 한잔두잔 들어가면...

 

가끔 제정신 못차리는 분들이 많아서 두렵네요.

 

제가 나이가 어린 편은 아니어서...(40대중반...)

 

수년전 우연한 기회에 현피자리에 나가게 됐는데 제가 가장 연장자 더군요.

 

참분위기 좋게 잘마셨는데...

 

1차는 제가 쏘고...

 

맥주나 한잔 더하자고 2차갔는데...

 

한사람이 취해서 제게 반말작렬...(대충 열살쯤 어린...)

 

저는 웃고 넘어갔는데

 

그날 만나서 내게 형님형님하던 나보다 일곱살쯤 어린 칭구가 급흥분...

 

나는 가만히 있는데 그칭구가 버릇고쳐 논다고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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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현피는 두려워요.

 

하시더라도 과음은...

 

저는 안양으로 술한잔하러 갑니다. 모두 즐건 저녁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