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정신나간 미친년 하나때문에 참 짜증나는 하루보내셨죠..

 

저도 배달업에 종사하고있구요..

 

중국집에도 5년정도 있었구요..지금은 작은 피자집 운영하고있습니다 (역시배달이군요..ㅎㅎ)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살면서 지켜야할 몇가지가 있는데..

 

참 개념없는 한분이 여러사람심기를 건드리는군요..

 

저는 어려서 부모님 일찍 여의고 친척들 도움받아가면서 중학교 겨우나왔습니다...

 

그분이말하시는 상종못할 중졸인거지요..

 

나름대로 신문배달.주유소.우유..등등 돈될만한일거리를 찿으면서 용돈및 검정고시학원비 벌어서

 

쓰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러다가98년도에 나이가되서 16살때 원동기면허를 따고 그나마 페이가 좀 쎈..중국집에 취직하게 되었

 

그때당시월급70만원이었죠...월20~30정도 되는 알바 보다는 비교도 안될만큼 좋은 급여였습니다..

 

70월급받아서 학원비 14만원정도내고...(와이제이) 작은어머님께 생활비로 30만원정도 드리고..

 

나머지는 용돈쓰고 저축하면서...살았습니다..

 

중국집생활로 22살까지 생활하면서 검정고시 고졸 대입까지 다마치고...어느정도 안정을 찾고

 

형편어려운 작은집 저를 키워주신 감사한마음에 이사가면서 전세금도 일부보태드리면서....

 

니름대로 사춘기와 성장시기를 중식(배달업종)에서 일해본 저로써는 나름대로 배울점도 많고

 

비젼같은건 없지만 정말 힘든사람한테는 소중한 직장이라는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배달직 그렇게 만만한직업아닙니다.

 

엘프녀님이 생각하는것처럼 못배우고 못난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 아닌데...

 

그사람들은 나름대로 희망가지고 지금은 힘들지만 열심히 벌어서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하려는 사람

 

들입니다.

 

머 지금까지 글올려놓으신거 보아하니 이런글읽는다고 달리 달라질거 없는 사람이겠지만...

 

보배에오는 사람들중에도...분명히 배달하시는분들도 계실거고....

 

그분들 이 추운 날에도 열심히 사시는데 좀 힘내시라고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