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동물농장팀이 철수하고..

한참을 찾아도 보이지 않던 홍이가..

 

오늘 아침 8시 20분..

무거운 발걸음으로 출근을 하던중..

반가운 전화가 왔습니다..^^

몇일전 홍이를 목격하셨던 분께서

버스정류장 근처를

지나다가 홍이를 발견하고

구조하셨다는!!!!!!!!!!!!!!! 반가운 전화..

 

 

눈물도 나고 흥분되고 너무 좋아서

제가 퇴근후에 가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문자로 사진을 받아보니..

홍이가 맞네요..

어두워서 포메리안믹스견으로

착각했었는데..발바리...ㅋㅋㅋㅋㅋ

 

나이가 들어.. 버린거 같네요...

나이많은 몸으로

주인차를 쫓았던거 생각하면..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까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찾아서!!

 

다들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때문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보호하고 계신분이 홍이를

목욕시키고 밥과 물을 주었는데

긴장 탓인지 먹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보호하고 계신분께 진심으로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홍이는 이제

제가 입양하여 잘 키우겠습니다.

 

사람에게 버려져 마음을 열지 않고

힘들어 하겠지만

제가 사랑으로 보살펴 꼭

활발해진 홍이의 모습을 또 한번

올려드리겠습니다.

 

여러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동생이 올린 글입니다!!!!!!!!

소식듣자마자 눈물이 나네요....

많은 분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식 늦게 올린 점 죄송해요....

많이들 공유해주세요!!!!!!!!!!!!





출처 : 

네이버 카페 -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샤미쪼롱(jy8322) 님

http://cafe.naver.com/ilovecat/2550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