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친구 동네에 놀러갔다가 주차를 해놨는데

 

연락이 왔어요

 

아주머니께서 주차하시다가 차를 박았다고~

 

제차를 보니 범퍼 한쪽부분이 살포시 20cm가량 문질러 졌네요 ㅠ

 

물론 슬프고 마음아프지만

 

아주머니께서 보험처리하신다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

 

잠시만요 하시더니 남편분 아저씨께서 오셔서 외형복원도 말씀하시는데

 

정중하게 부탁하시길래 알겠습니다. 하고 내일 처리하고 금액 말씀드릴게요 하고 서로 웃으면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집에오고나니 약간 후회도 되는것이

 

낼 출근도 해야하는데 ㅠ

 

오후에 잠깐 외출 나와서 차 맡기고 다시 그 가게로 가야하고..(지금 전화해보니 낼 예약 밀려서 저녁때 오라고 ㅠ)

 

그럼 전 차를 쓸수도 없고 이러네요

 

그래서 질문드리는것이

 

낼 만약 덴트가게에서 10만원을 청구했다면 제가 사고내신분께 연락드려서

 

택시비 명목으로 만원정도 더 요구해도 괜찮을까요?

 

ㅠ어떻게 해야 좋을지를 모르겠네요

 

쿨하게 해드리고 싶은데 저도 시간이며 손해가 좀 있네요 ㅠ

 

요약하자면

1) 아주머니가 주차하다가 내 차를 긁으셨음

2) 외형복원집에 맡겨서 비용청구하기로 함

3) 왕복 택시비 청구해도 괜찮을까요?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