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저두 저 상황 처럼 똑~~~!! 같은 경험 있었습니다~ 마침 차도 그랜드 군요. 그놈아 차량도 흰색 그랜드 였는데...내 무릎 앞에 거짓말 안하고 10~20 cm 앞에서 타이어 끼~익 하고 멈췄습니다! 속으론 개~~~ 쫄았는데...겉으론 담담한 척 하며 운전자를 쳐다 보았죠. 20~후반 30중반 정도 제 또래 비슷 보였는데, 일단 아무 일 안일어 났으니 저 상황 처럼 있고나서 미안하다고 고개 한 번 숙이고 가면 끝났을 것을, 운전자가 똑같이 쳐다 보네요..순간 번개처럼 욱해서 야이 X발 새끼야 목청이 터지도록 구경꾼들 다 모일 상황일 정도로 고함 질렀죠...그런데... 헐... 무시하고 그냥 가버리네..
.ㅡ,ㅡ 아무튼 저 장면은 뭐......나이 쳐 묵었다고 벼슬 아니죠....
운전 잦같이하네..
보행자고 노려볼만 하네...
노려볼때 미안하다는 표정한번이라도 했으면 저렇게 안봤겠지...
나이가 벼슬인줄 아는데...
옛말에 존중해야할것이 3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인격이고 두번째는 벼슬이고 마지막은 누구나 시간이 지나면 먹어가는 나이라고 했음..
한마디로 나이 많은 것은 별거 아니라는 뜻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