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너희 렉카놈들이 구라싸이렌 울리며 갈고 다니든 뭘하든 신호위반을 하든 뭘하든 열내봤자 나만 피곤하니 그냥 원래 저런놈들인가보다 하고 했는데...내가 직접 겪으니 왜 니들이 그리 욕먹는지 알겠다...

 

방금 전 한 20분 전일입니다 사거리에서 신호받고 앞차들 따라 점점 가속하며 교차로에 진입하는 순간...확 뭐가 달려드는겁니다 순간 놀라서 클락션 울리며 급브레이크...빗길이라 쫙 미끄러지더군요 겨우 서서 봤더니 이 미친 렉카놈이 교차로 다른 차선들 모든 차들이 서있는데 혼자 가속하고 달려와서 신호위반하려 했더군요 제차 B필러 바로 앞에서 겨우 멈추는데 열받아서 뭐라 하려했더니 차를 바로 빼더니 휭 하고 가버리는... 하다못해 그런 상황이면 손이라도 들어보이며 미안하단 신호라도 하는건데 이놈은 뭔일이 있었나...자기가 뭘 잘못했나 하고 가버리는데 허허

정말 니놈이 내차 바로 옆구리까지 왔을땐 난 이대로 넘아가나 했다 이 개자슥아...

보아하니 싸이렌도 않울린것 하며 시간대를 보니 너희 일행들이랑 연락해서 밥쳐먹으러 열심히 달렸나본데 신호는 지켜라...개자식아

 

P.S "사고나면 누가 와서 도와주냐? 고장나면 누가 와서 도와주냐?" 며 렉카들 두둔하시는분들 있는데 그런 소리 할려면 그냥 마세요 그 사람들 엄연히 그만한 보상(돈) 받고 하는겁니다...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택시나 버스도 욕먹을일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게 순간 시껍해보고 당해보면 압니다

넘 놀라고 화나서 여기에 풀어봅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