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취객한테 폭행을 당했습니다~

광양 중마동에서 타고 순천 안마시술소 데려다 달라고 하더군요~

3명씩 탑승후 2대가 출발을 했습니다~

출발후 순천은 안가고 동내 안마시술소 순례를 했습니다~

다 빠꾸 맞았습니다~

그다음 가자는 사람과 그냥 집에 가자는 사람과 실랑이를 하더니

또 가자더군요~

그래서 한참만에 출발을 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출발때부터 꼭 담배를 피우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정중히 손님 금연이니 조금 참아 주십시요 라고 했더니 뺀질 뺀질하게 그냥 피우는

거지 뭐 담배 가지고 그러냐며 불을 붙이려고 용을 쓰더군요~

그래서 계속 말렸습니다~

그러던중 3/2정도 이동을 했는데 씨발 젓같이 라고하며 담배 피는거 싫으면 택시하지

말라며 욕설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차 안탄다고 내린다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타더라구요~

그러다 1킬로도 못가서 뒤에서 기어이 두명이 담배에 불을 붙이는 겁니다~!

그래서 차를 세웠습니다~!

버스 승강장이 있으니 거기서 담배 피우시면 출발 하겠다구요!

그랬더니 기어이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겠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담배를 피워 대길래 내려서 피워 달라고 했더니 욕설을 하면서 내리더니

자기들은 다른차 타고 가겠다는 겁니다~

거기까지온 요금을 달라고 했더니 신고 하랍니다~

신고해서 경찰 오면 준다구요~

그래서 신고를 했습니다~

그러자 잠시후 자리를 뜰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요금은 주고 가야 하는것 아니냐고 하닌까 못준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꾸 도망을 가려해서 3명을 다 잡을수가 없어서 한명만 허리띠를 잡고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팔목을 가지말라고 잡으니 지몸에 손대지 말랍니다~

예전에 의경때 배워놓은걸 요긴하게 종종 사용 합니다~

우리 기사님들도 취객이 폭행이나 이런걸 한후 도망 가려 할때는 허리띠를 힘껏잡고

들어 올리시면 상대방이 힘을 못쓰구요~

부득이한 물리적인 충돌을 최대한 피할수 있습니다~!

아무튼 그사이 나머지 두명은 동료를 버리고 걸어서 사라지더군요~

그러다 순찰차 도착 직전에 먼저 갔던 일행이 차가 따라오지를 않자 돌아와서

단체로 횡설수설하며 시비를 걸더군요~

그러면서 요금 줄테닌까 가라고 하는 겁니다~

문제는 그사이에 왼손 엄지를 허리띠 잡혔던 사람이 꺽어 버려서 인대가 늘어난겁니다~

손가락 다친건 어떻할거냐고 하닌까 욕설로 택시를 비하하는 발언을 하는군요~

ㅋㅋㅋㅋㅋ~

그러다 순찰차가 도착을 했습니다~

경찰분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이사람이 손가락을 꺽어서 부상을 당했다고 하니

그사람들중 두명이 싸가지없는 택시는 맞아야 한다고 경찰관에게 저새끼 좀 패도

되냐고 이야기를 하더군요~ㅋㅋㅋㅋ

그와중에 저한테 잡혀서 못갔던 한넘이 오른쪽 귀빵망이를 때리고 주먹으로 오른쪽 입술을

도우너(입술큰 만화 주인공)로 만들어 버리더군요~

경찰이 급하게 말리자 마무리로 발로 배를차는 쎈스~

저도 싸움이라면 격투기 체육관에 돈좀 들인 넘인데 택시라는 죄로 그냥 맞아 줬습니다~

아무튼 파출소 가서 조서 받는데 그와중에도 에쿠스로 택시해도 되냐는둥에

시비를 걸더군요~

아무튼 조서받고 그쪽은 신원 보증인 세우고 저는 조서만 받고 나왔습니다~

형사계에서 오후나 연락 오겠지요~!

이따 병원이나 가야겠습니다~!

왼손 엄지 지난번 올려드린글에 지나가는 제차를 발로차서 싸움났던 그사껀때 다쳐서

치료받았던 손가락인데 어제 또 꺽어서 부상이 심하내요~

아무튼 택시 무쟈게 힘든 직업 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