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 10시경 안산 이동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주차하려고 후진을 하고 있던 중 사람이 보이길래 정지를 하였습니다. 지나가는 모습을 좌측으로 고개를 돌려 창문으로 확인을 하고 있었는데 상대방이 우측팔로 제차의 빽밀러를 치는 것입니다. 그래놓고 앞에서서 제차 넘버를 확인하더군요. 술취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죠. 확인하고는 약 50m가량을 움직이고 저는 주차를 마져 끝냈습니다. 영 찜찜해서 차에서내려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다른차뒤에 서있다가 다시와서 제차 넘바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자리에서 뺑소니 우려를 염려해 112에 먼저 신고를 하였고 파출소에서 나와사실확인하고 보험접수 해 놓은 상태입니다. 모두 떠나고 나서 집에있는데 파출소에서 연락이와 다시 경찰서에 가서 진술서를 썼습니다. 아까 그 술취한놈이 112에 계속전화를 해서 사고처리를 제대로 안했다고 땡깡을 부려서 경찰서까지 가서 사고접수하고 새벽1시가 넘어서 들어왔습니다. 경찰관들도 그 쉐끼 아주 골통이라고.. 그런데 그런상황에서는 상대자가 우기면 어쩔수 없이 해줘야 한다 하더라고요.. 일요일 오후 2시가 되서 그 사람한테서 연락이 오더군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몸이 아프다고..ㅎㅎㅎ 지가 팔로 서있는 내차를 쳐놓고서는 오히려 몸이 아프다고 하니 어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접수다 해놓았으니 병원에 가라고 한상태입니다. 조금있다가 병원에서 연락이 올거 같은데 어떻게 이거 엿먹이는 방법이 없을까요? 도저히 억울해서 잠도 안오고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참고로 이 쉐끼 세기일보 기자라면서 횡설수설 하더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