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날 인천공항으로 친구 마중 나가는 길이었습니다... 인천공항 거의 다가서 좌회전 대기중 신호 켜지고 앞차 출발하는거 보고 브레이크 페달 놓은 상태에서(오토임) 뒷자리에 있던 휴대폰 챙기려고 한눈 파는 순간 쾅~ 출발하고 얼마 못가서 앞차들이 밀려 정차했더라구요ㅠㅠ 앞차에 가보니 여성분이 목을 잡고 있더라구요..괜찮으세요라고 여쭤보니 목이 아프고 정신이 멍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같이 병원에 가보자고 했더니 1시간후에 LA행 비행이 있어서 못간다구 하더군요..여성분이 아시아나 승무원이더군요..수요일 밤 늦게나 온다고 그때 보자고 해서 명함 주고 서로 갈 길 갔는데 아직 연락이 안오네요...그런데 왜 연락이 기다려지지..희한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