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비하말라, 교통사고 男이 더하다
지난 13일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서 졸음운전을 하던 여성 운전자가 현금수송차량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해 사고 동영상이 인터넷에 유포되면서 운전이 서툰 여성 운전자를 지칭하는 이른바 '김 여사' 비하 논란이 마녀사냥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여성보다 남성 운전자의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5배 이상 높아 김 여사 비하 논란은 잘못된 인식에 기초한 편견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터넷 주요 포털 사이트와 동영상 관련 사이트 등에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른바 '김 여사 현금수송차량 추돌사건'과 지난 4월 한 학교 운동장에서 지나가던 여학생을 치고도 그대로 방치해 중상을 입힌 여성 운전자의 모습이 담긴 '운동장 김 여사' 등의 제목이 달린 동영상이 유포되고 여성 운전자들을 비난하는 각종 게시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운전면허 취득이 쉬워져 아무나 차를 몰고 나오는 것 아니냐', '도로에서 김 여사 좀 그만 봤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발생한 교통사고 가운데 남성 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사고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 기간 동안 발생한 전체 교통사고 22만6878건 가운데 여성 운전자가 유발한 사고는 16.3%인 3만7135건에 불과했다.

특히 같은 기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505명이었지만 여성 운전자에 의한 사망 사고는 543명(9.8%)뿐이었다. 2010년 전체 운전자 2640만여 명 중 남성 운전자가 1607만여 명, 여성 운전자가 1032만여 명이었던 점을 감안해도 남성 운전자의 사고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일부 운전자들이 미숙 운전을 하거나 사고를 유발했다는 이유만으로 전체 여성 운전자를 비하하는 것은 그릇된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622115105747
밑에건 공중파에서 나온 기사구요.
[단독] 억울한 김여사, 위험한 김사장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628203608233

'김여사' 영상 봇물 …'김사장' 더 운전미숙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20628080004310



공중파에서도(SBS)기사를 통계를 실제 운전자가 아닌 남녀 면허 소지자로 운전를 파악해서 말도 안되는 통계를 내서 남성이 사고율이 높다는 왜곡기사를 쓰는데요.  억지 통계를 쓴 의도는 김여사에 대한 비난이 심해서겠지만 말도 안되는 통계로 남성이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돌려서 김여사가 정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으로 기사를 계속 내고 있는건 좀 아닌거 같거든요. 그래서 재대로 된 자료를 모왔구요.

우선 저위에 기사에서 면허증 성비

2010년 전체 운전자 2640만명 남성 운전자 1607만명 명, 여성 운전자1032만명은 면허증 여부로 운전자를 파악하는 사실상 말이 안되는 자료입니다.

밀에 출처는 국토해양부구요

자동차 등록대수 11년말 기준 1,843만7천대 남성 1,250만8천대(67.8%), 여성 374만대(20.3%), 법인 및 사업자 218만9천대(11.9%)   http://www.mltm.go.kr/USR/NEWS/m_71/dtl.sjp?id=95069514

http://www.mltm.go.kr/USR/NEWS/m_71/dtl.sjp?id=95069514

여성의 이름으로 등록한 여성운전자는 374만인데 1000만은 말이 되지 않는 자료입니다.자료로 따지만 나머지 626 만명은 장롱면허가 되는 거구요. 차량이 여성의 이름으로 등록 됬다고 해도 남편이나 자식이 운전하는 경우도 많을거구요 .



다음은 자료는  금융감독원과 보험연구원 남녀 실제운전자수 제시한 주행거리당 남녀 사고비율 조사결과 입니다.  2010년자료구요



가정주부 남자직장인보다 차사고율 2배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42011163979235&outlink=1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0042011163979235&outlink=1


여자가 남자보다 자동차 운전이 서투를까. 보험연구원 조사 결과를 보면 '그렇다'. 여성이 남성보다 차 사고를 더 많이 낸다는 게 통계 결과다. 특히 주부의 사고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이와 직업 등을 고려해 자동차 보험료를 산출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20일 금융감독원과 보험연구원 등에 따르면 최근 1년간 평균 사고 횟수는 0.15회로 나타났다. 사고횟수는 운전자가 1년간 사고 경험률을 뜻한다.

이 사고경험률은 실제 주행거리와 정비례했다. 1만㎞ 미만에선 사고를 경험했다는 응답이 8.1%에 불과했지만 2만㎞ 이상에선 17.0%로, 사고 경험 응답이 두 배 이상 늘었다. 많이 운전할수록 그만큼 사고를 낼 확률이 높다는 얘기다.

또 운전경력이 짧을수록 사고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력 5년 이하에선 17.6%가 사고를 경험했지만 21년 이상에선 11.0%로 떨어졌다.

결혼 여부를 보면 기혼이 0.14회, 미혼이 019회였다. 한마디로 젊은 층일수록 사고율이 높다는 것. 실제 연령별로 보면 20대(0.18회)의 사고 경험률이 50대 이상(0.18회)의 장년층과 함께 제일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0.13회, 여성이 0.18회로 여성의 사고횟수가 더 많았다. 성별과 결혼 여부를 종합할 땐 미혼 남성(0.19회)과 기혼 여성(0.18회)의 사고 경험이 많았다.

이는 직업별 사고 경험에서도 확인된다. 직업별로 보면 주부가 0.22회로 가장 높았다. 화이트칼라(0.14회) 블루칼라(0.13회) 자영업자(0.15회) 등 다른 직업군을 웃돌았다. 주부의 주행거리(9571㎞)가 화이트칼라(1만8854㎞)의 절반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주부의 사고율이 매우 높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를 계산할 때 주행거리와 직업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현재는 20대의 성별 정도만 따질 뿐 직업 등은 고려되지 않는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보험료 산정기준을 세분화해 가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운전자가 보유한 차량의 색깔을 보면 은행이 34.7%로 가장 많았고 흰색(27.4%)과 검정색(18.6%)이 뒤를 이었다. 은색은 중소득층, 흰색은 여성과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검정색 차량은 남성과 화이틀 칼라, 고소득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맨위 통계를 보면 2010년 교통사고 전체 건수 총 22만 6878건 여자가 3만 7135 그럼 남자가 18만 9734건을 낸거죠

문제는 연간 사고 횟수가 저위에 보험연구원과 금융감독원 통계자료를 요약하면
여성 : 0.18회 (평균주행거리 12184km)
남성 : 0.13회 (평균주행거리 16701km)
이렇게 나오게 되면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정도 평균주행거리 비율을 계산하면 사고가 더 많이난다는 결과가 나오구요.
여성 직업군중 주부들의 연간 사고횟수가 0.22회 (평균주행거리 9572km) 를 감안하면 평균주행거리 계산으로 남자보다 무려 3배 높은 사고율이 나옵니다.


그리고 위에 기사에서 나온 평균주행거리 빼고 계산을 넣어봤음에도
2010년 4월 ~ 2011년 3월 까지 나온 사고율이
여성 6.6%
남성 5.6%
그리고 제일 중요한 도로 점유율.
남성이 도로 점유율이 85%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사고가 당연히 남자가 많이 내는걸로 보이는거구요
로 점유율을 50%씩 나눈다고 감안하면 여성운전자가 사고가 더 많이 나온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끝이구요 계속해서 운전자를 면허성비로 조사해서 왜곡기사를 써서 남자탓으로 돌리길래  자료를 모아 봤습니다.  왜곡 기사를 쓴 의도는파악이 되긴 하지만  그리고 단순하게 차사고를 남녀로 나누어 비교하여 남성운전자가 사고를 더냈으니 남자가 더하다라는건 한국 방송매체의 기초적인 자정능력을 의심케하는 궤변이구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여성이 운전하는 것과 남성이 운전하는 것은 기본적인 환경에서도 차이나구요. 여성은 주로 출퇴근과 같은 리스크가 적고 가벼운 드라이빙에 몰려있지만 남성은 일반운전자를 비롯해 직업운전자까지도 포함합니다. 운전하는 환경 자체가 틀리고 리스크도 틀린데 동일선상에 놓고  단순 비교를 한다는건 말자체가 안되는건데 솔직히 이런 등신같은 기사를 쓴 언론과  책임을 남자에게로 돌리는건 좀 짜증나네요.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