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원=소만득기자] 중국에서 고환이 터진 남자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광파망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1시경 하이난성 하이커우시 메이란 구촌 초등학교 부근 노상에서 40대 여성이 난투극을 벌이던 남성의 고환을 터뜨려 숨지게 했다.


말다툼의 발단은 사소했다. 초등학교 자녀를 기다리던 41세 여성이 점포 앞에 오토바이를 세웠고, 이를 지켜본 점포 주인이 "장사에 방해가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말 다툼을 하던 남녀는 결국 난투극을 벌였다. 이때 점포 주인 아내의 남동생(42)도 싸움에 가담했다. 화가 난 여성은 남동생의 고환을 움켜잡았다.


여성은 마치 핏불 테리어 같았다. 남동생이 고함을 지르고 발버둥을 쳤지만 움켜쥔 손을 놓지 않았다.


결국 남동생은 기절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원이 남동생을 급히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이미 숨이 멎은 상태였다.


병원 측은 "고환이 파열된 상태였다"며 "구명 조치를 취했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범인을 붙잡아 사건을 조사중이다.

 

 

 

죽어서 저승에서  조차  그짖도  못하내